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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부산항에 07.07.30 0:00
강동오 HIT 3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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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부산항에


당대의 가객이라고 불리는 '조용필'의 최고의 히트곡 중의
하나이다.

이 노래말들을 가지고 많은 야담들이 오고 갔다.
한때, 일본에서 조용필의 노래가 유행시에는 많은 일본인들이
과거의 추억(우리에게 고난의 시간들)을

생각하며 불렸다나.... 다만, 그들의 생각이겠지만!

오늘은 이 노래에 다른 의미들을 부쳐 보고자 한다.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거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우네......
돌아와요, 부산항, 그리운 내 형제여...

참, 많은이들이 이 항구을 떠나갔다.

어머니 한숨로 절여버린 그 눈물의 성황당 고개마루를 지나
"보국충정"이니, "결사항전" 하는 괴물같은 말로
끌려가는 조선의 아들들과 14살 어린 조선의 누이들이 오륙도
지나는 뱃머리에서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었나.
그이들은, 이름도 없는 남십자성 밀림 아래 죽거나,,,,,,,,,
혹은 돌아왔다.

월남에서 돌아온 새까만 김상사가 인기를 누리던 1960년대  
"혈맹". "잘 살아보세" . "조국 근대화"..... .

또 한무리의 조선의 아들은 어머니와 누이들의 눈물을 뒤로
한 채 그렇게 떠나갔다.

그이들도, 남십자성 아래 머나먼 이국의 전쟁터에서 영문도
모르는 햐얀 연기를 마시며, 그리운이에게
편지을 써거나, 귀국선물로 미제 사진기나 카셋트 라디오 사려,  
식민의 사이공 밤거리를 헤매이다 돌아왔다.

뼈가루로,,,,,,,
혹은 자식이 알지도 못하는 유전병에 걸리는 고엽제를 심장에
가득히 모르게 담아서.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떠남, 이별, 그리움, 만남....

기록되지 않는 수많은 떠남과 돌아옴은
오늘도 부산항에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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